KT, 전자랜드 꺾고 4연패 탈출

입력 2012.11.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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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KT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전자랜드의 6연승을 저지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 문태종의 호쾌한 덩크슛과 내외곽에서 굳은 일을 자처한 서장훈의 활약으로 승부는 3쿼터까지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4쿼터 들자마자 경기 흐름은 KT쪽으로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존슨의 석점포를 신호탄으로 조동현과 장재석까지 잇따라 득점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오랜만에 KT 특유의 탄탄한 수비도 발휘됐습니다.

전자랜드는 KT의 강력한 수비에 허둥대며 무려 6분이나 단 한 점도 넣지 못했습니다.

결국 KT는 79대 68, 11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패 뒤 1승, 그것도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전자랜드의 돌풍을 잠재운 의미있는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KT 감독): "팀이 조금 살아났으면 좋겠고, 저 역시도 자신감을 갖도록 하겠다."

삼성은 동부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가드 이시준은 3점슛 7개로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2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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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전자랜드 꺾고 4연패 탈출
    • 입력 2012-11-02 07:10: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선 KT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전자랜드의 6연승을 저지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 문태종의 호쾌한 덩크슛과 내외곽에서 굳은 일을 자처한 서장훈의 활약으로 승부는 3쿼터까지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4쿼터 들자마자 경기 흐름은 KT쪽으로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존슨의 석점포를 신호탄으로 조동현과 장재석까지 잇따라 득점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오랜만에 KT 특유의 탄탄한 수비도 발휘됐습니다. 전자랜드는 KT의 강력한 수비에 허둥대며 무려 6분이나 단 한 점도 넣지 못했습니다. 결국 KT는 79대 68, 11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4연패 뒤 1승, 그것도 5연승을 달리던 선두 전자랜드의 돌풍을 잠재운 의미있는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KT 감독): "팀이 조금 살아났으면 좋겠고, 저 역시도 자신감을 갖도록 하겠다." 삼성은 동부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가드 이시준은 3점슛 7개로 21득점을 올리며 팀의 2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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