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경찰 원인 조사

입력 2012.11.03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천지역 외에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 등 사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계속해서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인근을 달리던 46살 최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가 전소되고 고속도로 방음벽 일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일대 교통이 10분여간 전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차들이 흉물스럽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52살 이 모씨가 승용차를 주차하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을 잇따라 들
이받았습니다.

<인터뷰> 사고 당시 목격자 : " 차가 여기서 들이받고, 큰 굉음소리를 내면서 앞쪽에 나가서 또 차를 들이받고..."

이 사고로 주차 차량 8대의 범퍼가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있었지만 승용차 운전자 이 씨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밤새 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경찰 원인 조사
    • 입력 2012-11-03 08:04: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천지역 외에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 등 사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계속해서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 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인근을 달리던 46살 최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가 전소되고 고속도로 방음벽 일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일대 교통이 10분여간 전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차들이 흉물스럽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52살 이 모씨가 승용차를 주차하다 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을 잇따라 들 이받았습니다. <인터뷰> 사고 당시 목격자 : " 차가 여기서 들이받고, 큰 굉음소리를 내면서 앞쪽에 나가서 또 차를 들이받고..." 이 사고로 주차 차량 8대의 범퍼가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있었지만 승용차 운전자 이 씨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