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싱, 도전! 평창

입력 2012.11.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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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프로젝트로 육성된 피겨 아이스댄싱팀이 국내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발전속도가 빨라 기대도 크다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첫 공식대회를 앞둔 아이스댄싱 선수들의 표정에 셀레임이 묻어납니다.

마지막까지 동작을 점검하고, 또 점검합니다.

드디어 결전의 시간, 서로를 격려하고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이세진-전태호조와 김지원-오재웅조의 국내 공식 데뷔무대.

김혜민-김민우조 이후 명맥이 끊겼던 아이스댄싱팀이 6년 9개월만에 국내대회에서 부활하는 순간입니다.

평창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이스댄싱팀이 만들어진 지 이제 1년,

국제수준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전태호, 이세진 : "한국대표로 댄스에 출전한다는 게 자랑스럽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최근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없어지면서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한국대표로 국제대회 출전중인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조와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자극이 됩니다.

<인터뷰> 오재웅, 김지원 : "우리힘으로 더 열심히 해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아이스댄싱의 가세로 종목의 다변화를 일궈내면서, 평창을 향한 한국 피겨의 도전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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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댄싱, 도전! 평창
    • 입력 2012-11-03 0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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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프로젝트로 육성된 피겨 아이스댄싱팀이 국내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발전속도가 빨라 기대도 크다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첫 공식대회를 앞둔 아이스댄싱 선수들의 표정에 셀레임이 묻어납니다. 마지막까지 동작을 점검하고, 또 점검합니다. 드디어 결전의 시간, 서로를 격려하고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이세진-전태호조와 김지원-오재웅조의 국내 공식 데뷔무대. 김혜민-김민우조 이후 명맥이 끊겼던 아이스댄싱팀이 6년 9개월만에 국내대회에서 부활하는 순간입니다. 평창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이스댄싱팀이 만들어진 지 이제 1년, 국제수준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전태호, 이세진 : "한국대표로 댄스에 출전한다는 게 자랑스럽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최근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없어지면서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한국대표로 국제대회 출전중인 레베카 김-키릴 미노프조와의 보이지 않는 경쟁도 자극이 됩니다. <인터뷰> 오재웅, 김지원 : "우리힘으로 더 열심히 해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아이스댄싱의 가세로 종목의 다변화를 일궈내면서, 평창을 향한 한국 피겨의 도전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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