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최우람 키네틱 아트전’ 外

입력 2012.11.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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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계의 움직임을 작품화한 키네틱 아트 전시회가 열리고있습니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에 이야기를 넣어 작품화한 최우람씨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숨쉬기 위해 얼음에 구멍을 뚫는 바다표범에서 모티브를 따온 쿠스토스 카붐,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하려는 자와 이를 통제하려는 자의 관계를 표현한 허수아비 등 8점의 키네틱 아트가 소개됩니다.

작가는 기계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과 인간본질,역사까지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당신에게 연인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내 사랑은 이미 시작돼 버렸습니다"

완벽한 약혼자를 가진 여인 롯데를 사랑한 남자 베르테르의 애절한 대사가 뮤지컬로 찾아옵니다.

괴테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고 애절한 베르테르의 모습을 4명의 배우가 다양하게 풀어냅니다

연출자는 음악적 변화가 큰 것이 공연의 특징이라며 14인조 오케스트라가 뿜어내는 음악이 작품의 역동성을 더한다고 설명합니다.

내년 1월 일본 공연도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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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최우람 키네틱 아트전’ 外
    • 입력 2012-11-03 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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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계의 움직임을 작품화한 키네틱 아트 전시회가 열리고있습니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뮤지컬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에 이야기를 넣어 작품화한 최우람씨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숨쉬기 위해 얼음에 구멍을 뚫는 바다표범에서 모티브를 따온 쿠스토스 카붐,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하려는 자와 이를 통제하려는 자의 관계를 표현한 허수아비 등 8점의 키네틱 아트가 소개됩니다. 작가는 기계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과 인간본질,역사까지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당신에게 연인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내 사랑은 이미 시작돼 버렸습니다" 완벽한 약혼자를 가진 여인 롯데를 사랑한 남자 베르테르의 애절한 대사가 뮤지컬로 찾아옵니다. 괴테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고 애절한 베르테르의 모습을 4명의 배우가 다양하게 풀어냅니다 연출자는 음악적 변화가 큰 것이 공연의 특징이라며 14인조 오케스트라가 뿜어내는 음악이 작품의 역동성을 더한다고 설명합니다. 내년 1월 일본 공연도 예정돼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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