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떼 죽음 원인은 알코올 중독”
입력 2012.11.05 (12:47)
수정 2012.11.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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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컴브리아 지역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 검은새들이 무더기로 죽은 채 발견돼 전문가들이 사체를 부검한 결과 모두 발효된 열매를 먹은 뒤 알코올 과다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수의학연구청은 죽은 새 10마리가 모두 발효된 마가목 열매를 먹었으며 한 마리는 간에서 다량의 순수 알코올이 검출됐고 많은 새가 날다가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조류트러스트의 한 관계자는 열매를 많이 먹는 새들은 대개 알코올 대사 효율이 높은데 새가 술에 취한 경우가 간혹 보고되긴 하지만 매우 희귀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수의학연구청은 죽은 새 10마리가 모두 발효된 마가목 열매를 먹었으며 한 마리는 간에서 다량의 순수 알코올이 검출됐고 많은 새가 날다가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조류트러스트의 한 관계자는 열매를 많이 먹는 새들은 대개 알코올 대사 효율이 높은데 새가 술에 취한 경우가 간혹 보고되긴 하지만 매우 희귀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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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떼 죽음 원인은 알코올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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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5 12:47:01
- 수정2012-11-05 19:22:38
영국 컴브리아 지역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 검은새들이 무더기로 죽은 채 발견돼 전문가들이 사체를 부검한 결과 모두 발효된 열매를 먹은 뒤 알코올 과다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수의학연구청은 죽은 새 10마리가 모두 발효된 마가목 열매를 먹었으며 한 마리는 간에서 다량의 순수 알코올이 검출됐고 많은 새가 날다가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조류트러스트의 한 관계자는 열매를 많이 먹는 새들은 대개 알코올 대사 효율이 높은데 새가 술에 취한 경우가 간혹 보고되긴 하지만 매우 희귀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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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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