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검팀이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곡동 특검 수사 소식,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창훈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은 결정됐지만, 조사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내외의 해외 순방 일정이 잡혀 있어 오늘과 내일 조사는 이뤄지기 힘들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와 태국 순방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의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주 해외 순방 직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법으로는 청와대 방문조사와 서면조사 등이 폭넓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는 김윤옥 여사의 논현동 자택 땅을 담보로 농협 청와대 지점에서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자금으로 6억 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김윤옥 여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또 김윤옥 여사의 측근인 관저 부속실 소속 설 모 씨와 이시형 씨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내곡동 부지 매입 자금과 관련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의 1차 수사 종료일은 오는 14일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검팀이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곡동 특검 수사 소식,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창훈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은 결정됐지만, 조사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내외의 해외 순방 일정이 잡혀 있어 오늘과 내일 조사는 이뤄지기 힘들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와 태국 순방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의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주 해외 순방 직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법으로는 청와대 방문조사와 서면조사 등이 폭넓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는 김윤옥 여사의 논현동 자택 땅을 담보로 농협 청와대 지점에서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자금으로 6억 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김윤옥 여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또 김윤옥 여사의 측근인 관저 부속실 소속 설 모 씨와 이시형 씨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내곡동 부지 매입 자금과 관련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의 1차 수사 종료일은 오는 14일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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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방침…방법·시기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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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5 17:19:55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검팀이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곡동 특검 수사 소식,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조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창훈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침은 결정됐지만, 조사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내외의 해외 순방 일정이 잡혀 있어 오늘과 내일 조사는 이뤄지기 힘들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와 태국 순방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의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다음주 해외 순방 직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 여사에 대한 조사 방법으로는 청와대 방문조사와 서면조사 등이 폭넓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는 김윤옥 여사의 논현동 자택 땅을 담보로 농협 청와대 지점에서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자금으로 6억 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서 김윤옥 여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또 김윤옥 여사의 측근인 관저 부속실 소속 설 모 씨와 이시형 씨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내곡동 부지 매입 자금과 관련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의 1차 수사 종료일은 오는 14일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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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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