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특검, 청와대 경호처 직원 3명 내일 소환 조사 外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 직원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소환해 조사하기로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오는 14일로 끝나는 1차 수사기간을 보름 더 연장 신청할지 여부에 대해 검토를 거의 끝냈다면서 이번 주 수사 진행 과정을 본 뒤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10여 명 구속영장 청구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비례대표 후보였던 오옥만, 윤갑인재 씨와 당직자ㆍ당원 등 10여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의혹 수사에서 후보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백산 방사 여우 엿새 만에 숨져



종 복원을 위해 지난달 31일 소백산에 방사된 여우 한쌍 가운데 한 마리가 방사지점에서 5킬로미터쯤 떨어진 마을 가정집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숨진 여우에 특별한 외상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자연사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부검을 하기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