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 “한국 유학생 피해 사건 재조사”

지난 9월 호주 멜버른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호주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호주 경찰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멜버른 주재 한국영사관은 호주 경찰 관계자들이 영사관을 찾아와 이번 사건을 다시 조사하겠다고 밝히고 피해자 배상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 한국인 유학생 장 모 씨는 멜버른에서 호주 청소년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폭행 현장에 있던 가해 청소년 10여 명 가운데 1명만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