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챔프’ 울산, 이제는 세계무대

입력 2012.11.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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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울산이 여세를 몰아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세계무대에 도전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순간, 선수들은 4만 관중과 우승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울산/대회 MVP) :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기쁘고, MVP까지 받게 돼서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울산의 축구를 상징하는 철퇴를 휘두르고 말 춤을 추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34억 원의 상금과 수당에 다음달에 열릴 클럽 월드컵 참가자격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울산과 첼시, 개최국 일본 J리그 우승팀까지 7개 팀이 격돌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상대인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이기면, 첼시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인터뷰> 곽태휘(울산/결승전 MVP) : "첼시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해서 첼시와 한 번 붙어볼 수 있도록 첫 경기부터 잘하겠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현대 감독) : "세계 클럽대회에서는 아직 좋은 결과를 아직 못 가져왔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여세를 몰아 울산은 이제 세계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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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챔프’ 울산, 이제는 세계무대
    • 입력 2012-11-11 21:50:53
    뉴스 9
<앵커 멘트>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울산이 여세를 몰아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세계무대에 도전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이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순간, 선수들은 4만 관중과 우승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이근호(울산/대회 MVP) :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기쁘고, MVP까지 받게 돼서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울산의 축구를 상징하는 철퇴를 휘두르고 말 춤을 추며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34억 원의 상금과 수당에 다음달에 열릴 클럽 월드컵 참가자격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울산과 첼시, 개최국 일본 J리그 우승팀까지 7개 팀이 격돌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상대인 멕시코의 몬테레이를 이기면, 첼시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인터뷰> 곽태휘(울산/결승전 MVP) : "첼시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잘해서 첼시와 한 번 붙어볼 수 있도록 첫 경기부터 잘하겠습니다."

<인터뷰> 김호곤(울산 현대 감독) : "세계 클럽대회에서는 아직 좋은 결과를 아직 못 가져왔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여세를 몰아 울산은 이제 세계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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