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정체시 적색신호 교체, 꼬리물기 66% 감소”

입력 2012.11.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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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교차로 앞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질 때 신호등을 적색 신호로 바꾸는, 이른바 앞막힘 제어기법을 시범 적용한 결과 꼬리물기가 6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부터  앞막힘 제어기법이 시범 실시된 구역은 중구 퇴계로 4가와 영등포전화국 교차로 등으로 꼬리물기 현상이 47회에서 16회로 66% 감소했고, 교차로 안 대기차량 대수도  401대에서 67대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앞막힘 제어기법은  교차로 앞 30∼60미터 지점에서 정체가 빚어지면 교차로의 신호등을 적색 신호로 바꿔  차량 진입을 막는 방법입니다.

서울시는 시행효과가 검증된 만큼  꼬리물기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에  앞막힘 제어기법을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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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 정체시 적색신호 교체, 꼬리물기 66% 감소”
    • 입력 2012-11-12 11:26:47
    사회
서울시는  교차로 앞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질 때 신호등을 적색 신호로 바꾸는, 이른바 앞막힘 제어기법을 시범 적용한 결과 꼬리물기가 6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부터  앞막힘 제어기법이 시범 실시된 구역은 중구 퇴계로 4가와 영등포전화국 교차로 등으로 꼬리물기 현상이 47회에서 16회로 66% 감소했고, 교차로 안 대기차량 대수도  401대에서 67대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앞막힘 제어기법은  교차로 앞 30∼60미터 지점에서 정체가 빚어지면 교차로의 신호등을 적색 신호로 바꿔  차량 진입을 막는 방법입니다. 서울시는 시행효과가 검증된 만큼  꼬리물기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에  앞막힘 제어기법을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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