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소형 30%’ 확대

입력 2012.11.12 (13:06) 수정 2012.11.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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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건축 아파트의 30%를 소형으로 지으라는 서울시 방침에 강남권 단지들도 속속 백기를 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중소형이 대세가 된 상황, 외면하기 어려웠겠죠.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는 재건축 후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주택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와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소형 주택 비율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늦어질 경우 비용만 늘어나고, 중소형이 대세가 된 부동산 시장 상황도 감안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연 20%대 고금리 대출을 10% 안팎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특별 공급됩니다.



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총 1조5천억 원 규모의 영세 자영업자 전용 바꿔드림론을 오늘부터 출시합니다.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등급 상관없이 연소득 2천600만원 이하인 영세자영업자들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면에 ’2012’가 찍힌 5백 원짜리 동전이 연말이 다 되도록 금고에 묶인 채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5백 원 동전이 다른 동전에 비해 유통이 활발하고 회수량이 많다보니 새 동전에 등판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한국은행은 내년으로 넘어가면 철 지난 2012년산 동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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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 재건축 ‘소형 30%’ 확대
    • 입력 2012-11-12 13:06:19
    • 수정2012-11-12 1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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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건축 아파트의 30%를 소형으로 지으라는 서울시 방침에 강남권 단지들도 속속 백기를 들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중소형이 대세가 된 상황, 외면하기 어려웠겠죠.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는 재건축 후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주택 비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동구 고덕시영 아파트와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소형 주택 비율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늦어질 경우 비용만 늘어나고, 중소형이 대세가 된 부동산 시장 상황도 감안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연 20%대 고금리 대출을 10% 안팎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특별 공급됩니다.

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총 1조5천억 원 규모의 영세 자영업자 전용 바꿔드림론을 오늘부터 출시합니다.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등급 상관없이 연소득 2천600만원 이하인 영세자영업자들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면에 ’2012’가 찍힌 5백 원짜리 동전이 연말이 다 되도록 금고에 묶인 채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5백 원 동전이 다른 동전에 비해 유통이 활발하고 회수량이 많다보니 새 동전에 등판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한국은행은 내년으로 넘어가면 철 지난 2012년산 동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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