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文-安 단일화 협상 강력 비판

입력 2012.11.12 (16:57) 수정 2012.1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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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금 진행 중인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후보 사퇴 협상이고 정치 흥정, 후보 거래 밀실 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갑 후보가 을 후보에게 공직을 제안하거나 약속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바로 검토할 것이라며 중앙선관위도 이런 부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정치가 그럴 듯한 명분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잇속을 챙기는 구태정치를 닮아가고 있다며, 두 후보 진영은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리 나누기'가 협상의 핵심이라고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도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선명성 경쟁을 벌이는 구태 정치를 보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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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文-安 단일화 협상 강력 비판
    • 입력 2012-11-12 16:57:55
    • 수정2012-11-12 17:42:41
    정치
새누리당은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을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오늘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금 진행 중인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후보 사퇴 협상이고 정치 흥정, 후보 거래 밀실 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갑 후보가 을 후보에게 공직을 제안하거나 약속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바로 검토할 것이라며 중앙선관위도 이런 부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선규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정치가 그럴 듯한 명분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잇속을 챙기는 구태정치를 닮아가고 있다며, 두 후보 진영은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리 나누기'가 협상의 핵심이라고 고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형환 대변인도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선명성 경쟁을 벌이는 구태 정치를 보이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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