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 전후 美 총기판매 늘어

입력 2012.11.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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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총기소유 규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미국의 총기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총기소지자와 총기구매희망자에 대한 지난달 FBI의 신원조회 건수가 전월보다 18% 이상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총기 구입 희망자가 늘어났다는 뜻으로, 총기소유 규제가 본격화하기 전에 총을 사두려는 사람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총기 판매가 늘어나면서 총기 제조업체인 스미스 앤 웨슨 등의 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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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재선 전후 美 총기판매 늘어
    • 입력 2012-11-12 18:51:00
    국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총기소유 규제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미국의 총기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총기소지자와 총기구매희망자에 대한 지난달 FBI의 신원조회 건수가 전월보다 18% 이상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총기 구입 희망자가 늘어났다는 뜻으로, 총기소유 규제가 본격화하기 전에 총을 사두려는 사람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총기 판매가 늘어나면서 총기 제조업체인 스미스 앤 웨슨 등의 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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