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검사, ‘비리 의혹’ 검사 내일 소환 조사

입력 2012.11.12 (19:42) 수정 2012.11.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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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 김모 검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내일 오후 김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검사는 유진그룹과 조희팔의 측근 등으로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부당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임검사팀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 검사를 상대로 차명계좌의 존재 유무와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
특임검사팀은 오늘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동생 유순태 EM 미디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등에 수사팀을 보내 차명계좌로 지목된 계좌의 명의자인 최모 씨와 김 검사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람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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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임검사, ‘비리 의혹’ 검사 내일 소환 조사
    • 입력 2012-11-12 19:42:59
    • 수정2012-11-12 22:16:58
    사회
서울고검 김모 검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수창 특임검사팀은 내일 오후 김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 검사는 유진그룹과 조희팔의 측근 등으로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부당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임검사팀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특임검사팀은 김 검사를 상대로 차명계좌의 존재 유무와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 특임검사팀은 오늘은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동생 유순태 EM 미디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 등에 수사팀을 보내 차명계좌로 지목된 계좌의 명의자인 최모 씨와 김 검사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람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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