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화점들이 개점 기념 할인 판매 행사에서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기 보다는 일찍 찾아온 추위로 겨울 의류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열흘간 벌인 개점 사은 행사에서 기존 점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1% 매출이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해보다 8%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이른 추위 영향으로 아웃도어 매출이 82% 증가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외투와 패딩점퍼 등 영패션 매출이 31%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쌀쌀한 날씨 덕분에 매출이 늘었지만 소비심리와 매출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판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1995년 주택 거주 유형의 30%를 차지했던 전세 비중이 지난 2010년 22%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15%에서 21%로 증가해 전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시장의 월세 비중은 33%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
전세금 대비 월세금의 비율은 서울의 경우 지난 2000년 12%에서 지난해 5월 1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전세 가격은 상승하고 월세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천959원으로, 올 하반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하반기 최고가인 지난 9월10일의 2천26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67원이나 떨어진 셈입니다.
특히 지난 9월24일 이후로는 47일간 단 한 차례 예외 없이 줄곧 내림세가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백화점들이 개점 기념 할인 판매 행사에서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기 보다는 일찍 찾아온 추위로 겨울 의류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열흘간 벌인 개점 사은 행사에서 기존 점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1% 매출이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해보다 8%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이른 추위 영향으로 아웃도어 매출이 82% 증가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외투와 패딩점퍼 등 영패션 매출이 31%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쌀쌀한 날씨 덕분에 매출이 늘었지만 소비심리와 매출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판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1995년 주택 거주 유형의 30%를 차지했던 전세 비중이 지난 2010년 22%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15%에서 21%로 증가해 전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시장의 월세 비중은 33%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
전세금 대비 월세금의 비율은 서울의 경우 지난 2000년 12%에서 지난해 5월 1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전세 가격은 상승하고 월세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천959원으로, 올 하반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하반기 최고가인 지난 9월10일의 2천26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67원이나 떨어진 셈입니다.
특히 지난 9월24일 이후로는 47일간 단 한 차례 예외 없이 줄곧 내림세가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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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임대시장 월세 비중 급증
-
- 입력 2012-11-13 07:03:49
<앵커 멘트>
백화점들이 개점 기념 할인 판매 행사에서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기 보다는 일찍 찾아온 추위로 겨울 의류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열흘간 벌인 개점 사은 행사에서 기존 점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1% 매출이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해보다 8%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은 이른 추위 영향으로 아웃도어 매출이 82% 증가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외투와 패딩점퍼 등 영패션 매출이 31%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쌀쌀한 날씨 덕분에 매출이 늘었지만 소비심리와 매출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판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1995년 주택 거주 유형의 30%를 차지했던 전세 비중이 지난 2010년 22%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월세 비중은 15%에서 21%로 증가해 전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임대시장의 월세 비중은 33%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
전세금 대비 월세금의 비율은 서울의 경우 지난 2000년 12%에서 지난해 5월 1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전세 가격은 상승하고 월세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천959원으로, 올 하반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하반기 최고가인 지난 9월10일의 2천26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67원이나 떨어진 셈입니다.
특히 지난 9월24일 이후로는 47일간 단 한 차례 예외 없이 줄곧 내림세가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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