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 7억 건 돌파

<앵커 멘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7억 건을 돌파하며 조회 수 1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MTV가 선정하는 올해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직 비디오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남스타일'이 지난 7월 중순 공개 이후 넉 달도 안돼 뮤직비디오 조회 수, 7억 건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조회 수 1위인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와는 9천만 건 정도의 차이입니다.

지난달 31일 6억 건 돌파에 이어 보름도 안돼 7억 건을 넘는 등 '증가세'가 꾸준해 이 추세라면 1위는 시간문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싸이는 또 독일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비디오'상을 받았고, 톱 모델 하이디 클룸과 함께 말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산악인 엄홍길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집니다.

영화는 엄홍길 대장이 후배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목숨을 걸고 떠난 '휴먼원정대' 실화를 그릴 예정입니다.

영화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캐릭터 인형 '브라우니'가 올 겨울 이웃돕기 모금 활동에 나섭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정태호와 브라우니를 사랑의 열매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캠페인 행사에 참석하고 모델로도 활동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