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주간 정리] 모비스, 동부 꺾고 3연승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한화 류현진 선수가 LA다저스와 단독 협상을 하게 됐는데요.

이정화 기자, 류현진 선수가 이번 주 수요일, 연봉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 역사상 4번째 해당하는 금액인 2573만 달러를 제시한 LA다저스와 앞으로 한 달간 단독협상을 벌이게 되는데요.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는 위력적이면서 젊은 좌완 투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면서 류현진을 3선발급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다저스와의 치열한 협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류현진 선수가 진출한다면 향후 WBC 선수 구성에서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일단 류현진 선수가 WBC 예비 명단엔 들어가 있는데요, 향후 LA다저스와 최종 계약에 합의할 경우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일정을 고려한다면 대표팀 합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앞으로의 소식, 계속해서 주목해 보겠습니다.

한편, 2라운드가 진행 중인 올시즌 프로 농구는 순위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1위부터 5위까지 3경기차에 불과한데요. SK와 전자랜드가 공동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지난주 3연승을 거둔 모비스가 반게임차로 따라붙으면서 선두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부상선수 발생으로 어려움에 빠진 오리온스와 삼성은 각각 3연패와 2연패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5위와 공동 7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한편, 최하위 KCC는 길었던 연패에 마침표를 찍기도 했는데요. 지난주에 있었던 프로농구 소식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