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법 음란물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석달동안 경기도 지역 성인 PC방과 휴게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무려 3백40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상가건물에 있는 성인 PC방 음란물을 상영하는 작은 방이 빼곡히 있고 유리로 된 벽이 있습니다.
성매매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경찰 : "(한달 일하셨으니까 (성매매) 많이 하셨겠네요?) ...... (어차피 영업장부 다 압수할거에요.)"
이렇게 불법 음란물을 상영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한 성인 PC방과 휴게텔 3백4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에 등록된 성인 PC방 5곳 가운데 1곳 꼴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은 한 차례 이상 적발됐던 곳.
5백만 원 안팎의 벌금을 내고 또 다시 영업을 하는 겁니다.
<인터뷰> 김용석(경기경찰청 생활질서계) :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바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보니까 저희들이 단속을 하고 난 이후에도 그 다음날 바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거든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이 휴게텔은 음란 광고 전단지까지 뿌리며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이 업소는 음란 광고전단지 배포와 성매매 알선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6번 단속됐지만 여전히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와 종사자 등 3백60여 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들 업소들을 영업정지 할수 있는 제도적 규제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불법 음란물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석달동안 경기도 지역 성인 PC방과 휴게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무려 3백40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상가건물에 있는 성인 PC방 음란물을 상영하는 작은 방이 빼곡히 있고 유리로 된 벽이 있습니다.
성매매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경찰 : "(한달 일하셨으니까 (성매매) 많이 하셨겠네요?) ...... (어차피 영업장부 다 압수할거에요.)"
이렇게 불법 음란물을 상영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한 성인 PC방과 휴게텔 3백4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에 등록된 성인 PC방 5곳 가운데 1곳 꼴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은 한 차례 이상 적발됐던 곳.
5백만 원 안팎의 벌금을 내고 또 다시 영업을 하는 겁니다.
<인터뷰> 김용석(경기경찰청 생활질서계) :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바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보니까 저희들이 단속을 하고 난 이후에도 그 다음날 바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거든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이 휴게텔은 음란 광고 전단지까지 뿌리며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이 업소는 음란 광고전단지 배포와 성매매 알선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6번 단속됐지만 여전히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와 종사자 등 3백60여 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들 업소들을 영업정지 할수 있는 제도적 규제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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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물 상영 PC방 무더기 적발…성매매까지
-
- 입력 2012-11-13 07:57:40
<앵커 멘트>
불법 음란물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석달동안 경기도 지역 성인 PC방과 휴게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무려 3백40여 곳을 적발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상가건물에 있는 성인 PC방 음란물을 상영하는 작은 방이 빼곡히 있고 유리로 된 벽이 있습니다.
성매매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경찰 : "(한달 일하셨으니까 (성매매) 많이 하셨겠네요?) ...... (어차피 영업장부 다 압수할거에요.)"
이렇게 불법 음란물을 상영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한 성인 PC방과 휴게텔 3백42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에 등록된 성인 PC방 5곳 가운데 1곳 꼴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절반은 한 차례 이상 적발됐던 곳.
5백만 원 안팎의 벌금을 내고 또 다시 영업을 하는 겁니다.
<인터뷰> 김용석(경기경찰청 생활질서계) :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바로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보니까 저희들이 단속을 하고 난 이후에도 그 다음날 바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거든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이 휴게텔은 음란 광고 전단지까지 뿌리며 성매매를 알선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이 업소는 음란 광고전단지 배포와 성매매 알선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6번 단속됐지만 여전히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와 종사자 등 3백60여 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들 업소들을 영업정지 할수 있는 제도적 규제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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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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