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밀정보 유출 시도 英 해군 혐의 인정

입력 2012.11.14 (06: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 기밀정보를 러시아에 제공하려던 영국 해군 잠수함 근무병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사법당국 관계자는 해군 소속 에드워드 데브니 하사관이 런던 형사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핵잠수함 정보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러시아 요원 2명과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검찰은 북아일랜드 출신인 데브니 하사관이 국가이익과 공공의 안전을 저해할 의도로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측 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기밀정보 유출 시도 英 해군 혐의 인정
    • 입력 2012-11-14 06:28:08
    국제
군 기밀정보를 러시아에 제공하려던 영국 해군 잠수함 근무병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사법당국 관계자는 해군 소속 에드워드 데브니 하사관이 런던 형사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핵잠수함 정보 등을 제공할 목적으로 러시아 요원 2명과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검찰은 북아일랜드 출신인 데브니 하사관이 국가이익과 공공의 안전을 저해할 의도로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측 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