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초읽기’…신생팀 NC의 선택은?

입력 2012.11.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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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신생팀 NC다이노스가 기존 8개 구단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지명권'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누가 영입 리스트에 오를 것인지 관심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8개 구단의 보호 선수 명단을 건네받아 이제는 선택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경문(감독) : "코칭스태프 프론트와 상의 중인데, 내년 함께 뛸 수 있는 전력의 선수 뽑겠다"

NC다이노스는 신생팀 배려 차원에서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1명씩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한 명당 10억원씩 총 80억원의 보상금이 소요되는 대형 스카우트입니다.

SK 박경완과 두산의 고영민 등 유명 선수들도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각 구단은 보호선수 명단이 유출될까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원삼 : "저희는 전혀 몰라요..들은 바 없어요."

신생팀 NC는 지명 선수 8명에다 외국인 선수를 3명까지 보유할 수 있어, 탄탄한 전력으로 첫 시즌을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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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 초읽기’…신생팀 NC의 선택은?
    • 입력 2012-11-14 07:36:2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신생팀 NC다이노스가 기존 8개 구단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지명권' 행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누가 영입 리스트에 오를 것인지 관심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8개 구단의 보호 선수 명단을 건네받아 이제는 선택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경문(감독) : "코칭스태프 프론트와 상의 중인데, 내년 함께 뛸 수 있는 전력의 선수 뽑겠다" NC다이노스는 신생팀 배려 차원에서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1명씩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한 명당 10억원씩 총 80억원의 보상금이 소요되는 대형 스카우트입니다. SK 박경완과 두산의 고영민 등 유명 선수들도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각 구단은 보호선수 명단이 유출될까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원삼 : "저희는 전혀 몰라요..들은 바 없어요." 신생팀 NC는 지명 선수 8명에다 외국인 선수를 3명까지 보유할 수 있어, 탄탄한 전력으로 첫 시즌을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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