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작년보다 9일 빨라…서해안, 오전까지 비·눈

입력 2012.11.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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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젯밤 서울에서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작년보다는9일 빠른 첫눈인데요.

차가운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비구름이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서해안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나 눈은 오늘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0.1도로 올 가을 들어 처음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습니다.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두툼한 외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현재기온 한낮에도 서울 6도에 대전8 대구10도등으로 종일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지역의 비나 눈이 오전에 그치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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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눈, 작년보다 9일 빨라…서해안, 오전까지 비·눈
    • 입력 2012-11-14 07: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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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젯밤 서울에서도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작년보다는9일 빠른 첫눈인데요. 차가운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비구름이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서해안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나 눈은 오늘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0.1도로 올 가을 들어 처음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습니다.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어 두툼한 외투를 챙기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현재기온 한낮에도 서울 6도에 대전8 대구10도등으로 종일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지역의 비나 눈이 오전에 그치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사이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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