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오늘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오늘 폐막에 앞서 당 대표들은 투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중국 권력의 중추역할을 할 제18기 중앙위원 및 후보 중앙위원 약 360명을 선출하고 당헌을 개정했습니다.
폐막식에는 총 2천307명의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당 대회를 통해 시진핑을 1인자로 하는 제5세대 지도부가 사실상 출범함으로써 중국 권력층의 세대교체가 실현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오늘 중앙위원 당선자로 시진핑과 리커창을 맨 처음에 거명해, 후진타오ㆍ 원자바오 시대가 저물고 시진핑을 필두로 하는 새 지도부가 등장했음을 알렸습니다.
제5세대 지도부를 구성하는 상무위원단은 내일 열리는 제18기 1중전회에서 공식 선출되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 기간 주요 권력파벌간의 협상에서 인선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까지 현직을 유지하지만 이번에 중앙위원은 물론 정치국원, 상무위원 자리를 내놓게 됨으로써 은퇴 수순을 밟게 됩니다.
오늘 폐막에 앞서 당 대표들은 투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중국 권력의 중추역할을 할 제18기 중앙위원 및 후보 중앙위원 약 360명을 선출하고 당헌을 개정했습니다.
폐막식에는 총 2천307명의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당 대회를 통해 시진핑을 1인자로 하는 제5세대 지도부가 사실상 출범함으로써 중국 권력층의 세대교체가 실현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오늘 중앙위원 당선자로 시진핑과 리커창을 맨 처음에 거명해, 후진타오ㆍ 원자바오 시대가 저물고 시진핑을 필두로 하는 새 지도부가 등장했음을 알렸습니다.
제5세대 지도부를 구성하는 상무위원단은 내일 열리는 제18기 1중전회에서 공식 선출되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 기간 주요 권력파벌간의 협상에서 인선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까지 현직을 유지하지만 이번에 중앙위원은 물론 정치국원, 상무위원 자리를 내놓게 됨으로써 은퇴 수순을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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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제18차 당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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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14 10:01:51
- 수정2012-11-14 15:20:48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오늘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오늘 폐막에 앞서 당 대표들은 투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중국 권력의 중추역할을 할 제18기 중앙위원 및 후보 중앙위원 약 360명을 선출하고 당헌을 개정했습니다.
폐막식에는 총 2천307명의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당 대회를 통해 시진핑을 1인자로 하는 제5세대 지도부가 사실상 출범함으로써 중국 권력층의 세대교체가 실현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오늘 중앙위원 당선자로 시진핑과 리커창을 맨 처음에 거명해, 후진타오ㆍ 원자바오 시대가 저물고 시진핑을 필두로 하는 새 지도부가 등장했음을 알렸습니다.
제5세대 지도부를 구성하는 상무위원단은 내일 열리는 제18기 1중전회에서 공식 선출되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 기간 주요 권력파벌간의 협상에서 인선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까지 현직을 유지하지만 이번에 중앙위원은 물론 정치국원, 상무위원 자리를 내놓게 됨으로써 은퇴 수순을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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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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