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블랙박스·스마트폰 신고 늘어

입력 2012.11.14 (13:05) 수정 2012.1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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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운전자들이 많긴 하지만 단속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위반 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영상을 녹화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동영상 신고는 올해 1분기 30여 건을 기록했고, 2분기 50여 건, 3분기에는 백20여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전체 공익신고 가운데 동영상 신고는 전체 28.4%인 3백4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영상 신고 가운데 교통법규 위반 등 기초질서위반 신고는 백50여 건으로 45.4%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운전중 담배꽁초 투기, 불법 주정차 등이었습니다.



권익위원회는 동영상 녹화기능을 갖춘 차량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보급이 크게 늘면서 공익신고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동영상 신고는 권익위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에 인적사항과 신고내용, 촬영된 파일을 첨부하면 되고, 50만원 이상의 환수금이 발생할 경우 전체 환수금액의 20%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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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위반 블랙박스·스마트폰 신고 늘어
    • 입력 2012-11-14 13:05:31
    • 수정2012-11-14 14: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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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운전자들이 많긴 하지만 단속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위반 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영상을 녹화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동영상 신고는 올해 1분기 30여 건을 기록했고, 2분기 50여 건, 3분기에는 백20여 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전체 공익신고 가운데 동영상 신고는 전체 28.4%인 3백4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영상 신고 가운데 교통법규 위반 등 기초질서위반 신고는 백50여 건으로 45.4%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운전중 담배꽁초 투기, 불법 주정차 등이었습니다.

권익위원회는 동영상 녹화기능을 갖춘 차량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보급이 크게 늘면서 공익신고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동영상 신고는 권익위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에 인적사항과 신고내용, 촬영된 파일을 첨부하면 되고, 50만원 이상의 환수금이 발생할 경우 전체 환수금액의 20%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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