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자동차 업계 ‘복고 디자인’ 인기

입력 2012.11.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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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동차 업계는 요즘 예전의 인기 디자인을 부활시켜 다시 새로운 차로 선보이는 이른바 '복고' 모델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르노 자동차의 4~50년 전 인기 모델 알핀, 르노는 지난 5월 이 전설의 스포츠카를 부활시켰는데요.

이렇게 옛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른바 '복고' 디자인의 차들을 자동차 업체 마다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복고 디자인으로 가장 처음 인기를 얻은 차는 폭스바겐의 '비틀'인데요.

지난 194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모델까지 2천360만 대가 팔렸고, 얼마 전 세 번째 모델이 또 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복고 디자인은 주로 1960년대의 자동차 모델들을 부활시킨 것인데요. 친근한 이미지로 잘 팔릴 것으로 보입니다."

젊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시 태어난 '미니' 역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5년 전 다시 나온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피아트 500'인데요.

이 모델이 피아트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옛것을 가지고 새것으로 만들어 파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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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자동차 업계 ‘복고 디자인’ 인기
    • 입력 2012-11-14 13:10:16
    뉴스 12
<앵커 멘트> 자동차 업계는 요즘 예전의 인기 디자인을 부활시켜 다시 새로운 차로 선보이는 이른바 '복고' 모델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르노 자동차의 4~50년 전 인기 모델 알핀, 르노는 지난 5월 이 전설의 스포츠카를 부활시켰는데요. 이렇게 옛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른바 '복고' 디자인의 차들을 자동차 업체 마다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복고 디자인으로 가장 처음 인기를 얻은 차는 폭스바겐의 '비틀'인데요. 지난 194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모델까지 2천360만 대가 팔렸고, 얼마 전 세 번째 모델이 또 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복고 디자인은 주로 1960년대의 자동차 모델들을 부활시킨 것인데요. 친근한 이미지로 잘 팔릴 것으로 보입니다." 젊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시 태어난 '미니' 역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5년 전 다시 나온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피아트 500'인데요. 이 모델이 피아트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옛것을 가지고 새것으로 만들어 파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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