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상비약 편의점에서도 판매

입력 2012.11.14 (13:15) 수정 2012.1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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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도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의 상비약을 24시간 살 수 있게 됩니다.

대상 품목은 타이레놀과 훼스탈, 신신파스 등 해열진통제 5종과 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 등 13가지입니다.

판매되는 곳은 24시간 연중무휴이면서 점주가 관련 교육을 받은 편의점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의 편의점 2만여 곳 중 절반인 만여 곳이 상비약을 팔겠다고 신청했으며, 이들에 대해선 약 판매처임을 알리는 안내 표식이 부착됩니다.

다만 가격은 약국과 비교해선 조금 더 비싼 수준입니다.

또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엔 보건진료소와 파출소 등 공공기관과 함께,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마을 이장을 통해 상비약이 공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심각한 부작용이나 이물질 등 위해 정보가 발생한 제품은 판매를 막고 구매 연령과 횟수를 제한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해, 약의 오남용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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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상비약 편의점에서도 판매
    • 입력 2012-11-14 13:15:11
    • 수정2012-11-14 13:16:37
    사회
내일부터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도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의 상비약을 24시간 살 수 있게 됩니다. 대상 품목은 타이레놀과 훼스탈, 신신파스 등 해열진통제 5종과 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 등 13가지입니다. 판매되는 곳은 24시간 연중무휴이면서 점주가 관련 교육을 받은 편의점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의 편의점 2만여 곳 중 절반인 만여 곳이 상비약을 팔겠다고 신청했으며, 이들에 대해선 약 판매처임을 알리는 안내 표식이 부착됩니다. 다만 가격은 약국과 비교해선 조금 더 비싼 수준입니다. 또 편의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경우엔 보건진료소와 파출소 등 공공기관과 함께,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마을 이장을 통해 상비약이 공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심각한 부작용이나 이물질 등 위해 정보가 발생한 제품은 판매를 막고 구매 연령과 횟수를 제한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해, 약의 오남용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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