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중심 화학물질사고 대처하도록 법개정”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앞으로 불산 등의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환경부 중심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구미 불산사고 후속 대책과 관련해 오늘 낮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모든 부처가 어영부영하는 결과가 빚어졌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의 화학물질에 대해 사전에 공지하는 것을 법제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