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인물 연작’ 작품전 外

입력 2012.11.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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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굴연작 시리즈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김동유씨의 신작 작품전이 열립니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동유 얼굴전

마릴린 먼로,케네디 오드리 햅번 등 널리 알려진 인물의 얼굴에 또 다른 얼굴을 담아 시대를 대표하는 담론을 이야기해온 김동유의 작품전입니다.

하나의 큰 얼굴 속에는 또다른 인물의 수백 수천개의 얼굴을 넣었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인물 사이의 관계와 함께 에너지를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작품전에는 당대의 명화를 소재로 물감층이 세세하게 갈라진 느낌을 일일이 표현한 작품들이 새로 선보입니다.

피에타,기도하는 손 등의 작품들인데 원화보다 더 강렬하다는 평도 받고있습니다.

파슨스 댄스 컴퍼니

현대 발레단 파슨스 댄스 컴퍼니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대표작 '코트'와 '리멤버미'를 공연합니다.

이스트 빌리지 오페라 컴퍼니의 두 가수 타일러 로스와 앤마리 밀라조가 함께합니다.

현대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고 아름다움과 함께 메시지 전달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라트비아 출신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처음 한국을 찾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2번과 3번 6번 7번을 연주합니다.

물질 만능의 시대에 음악의 영적가치를 중시한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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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인물 연작’ 작품전 外
    • 입력 2012-11-17 0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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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굴연작 시리즈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김동유씨의 신작 작품전이 열립니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동유 얼굴전 마릴린 먼로,케네디 오드리 햅번 등 널리 알려진 인물의 얼굴에 또 다른 얼굴을 담아 시대를 대표하는 담론을 이야기해온 김동유의 작품전입니다. 하나의 큰 얼굴 속에는 또다른 인물의 수백 수천개의 얼굴을 넣었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인물 사이의 관계와 함께 에너지를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작품전에는 당대의 명화를 소재로 물감층이 세세하게 갈라진 느낌을 일일이 표현한 작품들이 새로 선보입니다. 피에타,기도하는 손 등의 작품들인데 원화보다 더 강렬하다는 평도 받고있습니다. 파슨스 댄스 컴퍼니 현대 발레단 파슨스 댄스 컴퍼니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대표작 '코트'와 '리멤버미'를 공연합니다. 이스트 빌리지 오페라 컴퍼니의 두 가수 타일러 로스와 앤마리 밀라조가 함께합니다. 현대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고 아름다움과 함께 메시지 전달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라트비아 출신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처음 한국을 찾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2번과 3번 6번 7번을 연주합니다. 물질 만능의 시대에 음악의 영적가치를 중시한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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