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내일 TV토론…단일화 방식 결론 못 내
입력 2012.11.20 (07:57)
수정 2012.11.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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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 협상을 재개해 TV 토론을 내일 밤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 속에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측 실무협상팀은 일단 내일 밤 TV 토론을 실시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을 놓고선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협상을 오늘로 넘겼습니다.
TV 토론을 실시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 밖에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여론조사 질문과 실시 시기 등의 세부상황과 패널 조사 실시 등의 이른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 일괄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겁니다.
문,안 두 후보는 모두 담판을 통해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장외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저는 사실상 후보 양보가 불가능합니다. 개인 후보가 아니고 민주통합당 후보고 백만 국민선거인단이 선출한 후보이거든요."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실무진에서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양보를 위한 담판은 아니겠죠."
두 후보가 그제 합의한 새정치 공동선언 내용중 국회의원 정수 조정이라는 문구를 놓고도 양측은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문 후보측은 현재 국회의원 정수 유지를, 안 후보측은 정수 축소라고 엇갈린 해석을 내렸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농정대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지만, 단일화와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과 정책 구상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안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를 핵심으로 한 노동정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 협상을 재개해 TV 토론을 내일 밤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 속에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측 실무협상팀은 일단 내일 밤 TV 토론을 실시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을 놓고선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협상을 오늘로 넘겼습니다.
TV 토론을 실시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 밖에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여론조사 질문과 실시 시기 등의 세부상황과 패널 조사 실시 등의 이른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 일괄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겁니다.
문,안 두 후보는 모두 담판을 통해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장외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저는 사실상 후보 양보가 불가능합니다. 개인 후보가 아니고 민주통합당 후보고 백만 국민선거인단이 선출한 후보이거든요."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실무진에서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양보를 위한 담판은 아니겠죠."
두 후보가 그제 합의한 새정치 공동선언 내용중 국회의원 정수 조정이라는 문구를 놓고도 양측은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문 후보측은 현재 국회의원 정수 유지를, 안 후보측은 정수 축소라고 엇갈린 해석을 내렸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농정대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지만, 단일화와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과 정책 구상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안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를 핵심으로 한 노동정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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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1-20 1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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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 협상을 재개해 TV 토론을 내일 밤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 속에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측 실무협상팀은 일단 내일 밤 TV 토론을 실시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을 놓고선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협상을 오늘로 넘겼습니다.
TV 토론을 실시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 밖에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여론조사 질문과 실시 시기 등의 세부상황과 패널 조사 실시 등의 이른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 일괄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겁니다.
문,안 두 후보는 모두 담판을 통해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장외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저는 사실상 후보 양보가 불가능합니다. 개인 후보가 아니고 민주통합당 후보고 백만 국민선거인단이 선출한 후보이거든요."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실무진에서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양보를 위한 담판은 아니겠죠."
두 후보가 그제 합의한 새정치 공동선언 내용중 국회의원 정수 조정이라는 문구를 놓고도 양측은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문 후보측은 현재 국회의원 정수 유지를, 안 후보측은 정수 축소라고 엇갈린 해석을 내렸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농정대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지만, 단일화와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과 정책 구상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안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를 핵심으로 한 노동정책을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 협상을 재개해 TV 토론을 내일 밤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 속에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측 실무협상팀은 일단 내일 밤 TV 토론을 실시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을 놓고선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협상을 오늘로 넘겼습니다.
TV 토론을 실시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방법 밖에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데 동의하면서도, 여론조사 질문과 실시 시기 등의 세부상황과 패널 조사 실시 등의 이른바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 일괄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겁니다.
문,안 두 후보는 모두 담판을 통해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장외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저는 사실상 후보 양보가 불가능합니다. 개인 후보가 아니고 민주통합당 후보고 백만 국민선거인단이 선출한 후보이거든요."
<녹취>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실무진에서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양보를 위한 담판은 아니겠죠."
두 후보가 그제 합의한 새정치 공동선언 내용중 국회의원 정수 조정이라는 문구를 놓고도 양측은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문 후보측은 현재 국회의원 정수 유지를, 안 후보측은 정수 축소라고 엇갈린 해석을 내렸습니다.
두 후보는 어제 농정대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지만, 단일화와 관련한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은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과 정책 구상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안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를 핵심으로 한 노동정책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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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기자 grou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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