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앵무새도 반했다, ‘강남스타일’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바로 어제였죠.



가수 싸이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뉴미디어 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스타임을 입증했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따라 부르는 앵무새가 있습니다.



<리포트>



지금부터 자~알 들어보세용~



강남스타일 음악 큐!



<녹취> "섹시 레이디 ~ 오빤 강남스타일~"



들으셨나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는 물론, 추임새까지~



<녹취> "오~ 오~ 오~"



동물도 노래하게 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기 오래오래 이어가세요.



“ 이 노랜 딱 앵무새 스타일 ”



와인으로 목욕을?



매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면 세계인의 관심과 축하 속에 보졸레 누보 와인이 출시되는데요.



올 해는 포도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도 적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보졸레 누보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탕에서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물 색깔이 예사롭지 않죠?



지난 15일 보졸레 누보 출시를 기념해 일본의 한 온천에서 문을 연 ‘보졸레 누보 와인 탕’인데요.



와인을 마시면서 동시에 와인에 몸을 담그는 이색 경험 덕분에 매년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와인 목욕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과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하는데요.



온천욕과 함께 하는 보졸레 누보 한 잔!



풍부한 와인 향에 흠~~~뻑 취하겠는데요.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 여러분 말로만 듣던 개풀 뜯어 먹는 소리! 궁금하셨지라이~? 아따 내가 오늘 궁금증 해결해 버릴랑께~”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개풀 뜯어 먹는 소리 아닐까요~



“ 엄니~ 배추가 달짝지근허니 올해 김장 김치는 허벌라게 거시기 허겄는디?”



“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리 허냐~? 평생 엄니 젖만 먹은 놈이 김치 맛을 워찌 알어~배추면 모를까...”



붓 대신 칫솔과 손으로



캔버스 위에 쓱쓱, 자유자재로 그림을 그리는 남성. 그런데 손에 들고 있는 건 붓 대신 칫솔입니다!



이반 베셀리 씨는 양치를 하다가 문득 붓 대신 칫솔을 써보자는 생각이 떠올라 시도해봤다는데요.



오묘한 분위기가 색다른 느낌이죠?



그런가 하면 이 분처럼 도구를 아예 쓰지 않는 미술가도 있는데요.



주디스 브라운 씨는 자신의 손가락만으로 섬세한 그림을 완성합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문 그림은 이제 그녀만의 특색이 됐다고 하네요.



그림은 붓으로만 그린다는 편견도 이제는 버려야겠네요.



겨울철 안구건조증 예방책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특히 취약한 신체부위가 바로 눈입니다.



눈의 경우,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면 물기가 말라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십상인데요.



요즘 부쩍 눈이 따끔거리고 불편하다 싶다면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눈이 시리거나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눈이 뻑뻑하고 눈물이 자주 난다면, 안구 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인터뷰> 김태임(안과 전문의) : "안구건조증은 눈물양이 줄어드는 것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겨울철은 대기가 건조하고 인공 난방 등으로 인해 실내 공기의 습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안구건조증의 증상들이 더 악화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선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제일 중요하고요, 하루 세 번 이상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눈 운동도 해주셔야 하는데요.



눈을 상하 좌우로 최대한 움직여 근육을 풀어주고, 3초간 눈을 깊게 감았다가 떠서 눈동자로 큰 원을 그려주세요.



그런 다음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서 눈에 대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눈 주변의 혈류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 비타민 A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먹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쓰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구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