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관왕 도전! 亞 ‘최고 별’ 되나?

입력 2012.1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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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클럽축구 챔피언에 오른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드 2012'에서 3관왕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AFC 어워드'의 부문별 한국인 후보 명단을 받았다"며 "한국은 이번에 남자대표팀상, 선수상, 감독상, 여자 부심상, 클럽상 등 5개 종목에 후보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AFC가 이날 보내온 명단에 따르면 올해의 대표팀상과 선수상 후보에는 이미 알려진대로 각각 런던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과 이근호(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김호곤 울산 감독이 포함됐고,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울산 현대는 올해의 클럽상 후보로 올랐다. 또 김경민 심판은 올해의 여자 부심 후보가 됐다.



이번 후보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아시아 최고의 클럽 자리에 오른 울산이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이다.



역대 울산은 네 번째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로 챔피언에 등극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역대 최장인 9연승을 내달리는 저력을 보여줘 올해의 클럽상을 무난히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의 선수 후보에 뽑힌 이근호는 알리 카리미, 모센 벵가르(이상 이란), 루카스 닐(호주), 정쯔(중국) 등과 경합을 벌여야 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활약도에서 다른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평가다.



김호곤 감독 역시 '철퇴축구'를 앞세워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려 수상이 유력하다.



하지만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를 동메달로 이끈 홍명보 감독도 함께 감독상 후보에 포함돼 있어 한국 감독끼리 각축전을 펼쳐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지난해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여자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일본 여자축구에 은메달을 선사한 사사키 노리노(일본) 감독도 버티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준우승한 북한 U-17 여자대표팀이 '올해의 여자 대표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 대회에서 8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른 리향심은 '올해의 여자 유망주'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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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3관왕 도전! 亞 ‘최고 별’ 되나?
    • 입력 2012-11-20 17:08:04
    연합뉴스
올해 아시아 클럽축구 챔피언에 오른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드 2012'에서 3관왕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AFC 어워드'의 부문별 한국인 후보 명단을 받았다"며 "한국은 이번에 남자대표팀상, 선수상, 감독상, 여자 부심상, 클럽상 등 5개 종목에 후보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AFC가 이날 보내온 명단에 따르면 올해의 대표팀상과 선수상 후보에는 이미 알려진대로 각각 런던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과 이근호(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김호곤 울산 감독이 포함됐고,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울산 현대는 올해의 클럽상 후보로 올랐다. 또 김경민 심판은 올해의 여자 부심 후보가 됐다.

이번 후보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아시아 최고의 클럽 자리에 오른 울산이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이다.

역대 울산은 네 번째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로 챔피언에 등극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역대 최장인 9연승을 내달리는 저력을 보여줘 올해의 클럽상을 무난히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의 선수 후보에 뽑힌 이근호는 알리 카리미, 모센 벵가르(이상 이란), 루카스 닐(호주), 정쯔(중국) 등과 경합을 벌여야 하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활약도에서 다른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평가다.

김호곤 감독 역시 '철퇴축구'를 앞세워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려 수상이 유력하다.

하지만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축구를 동메달로 이끈 홍명보 감독도 함께 감독상 후보에 포함돼 있어 한국 감독끼리 각축전을 펼쳐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지난해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여자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일본 여자축구에 은메달을 선사한 사사키 노리노(일본) 감독도 버티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준우승한 북한 U-17 여자대표팀이 '올해의 여자 대표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 대회에서 8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른 리향심은 '올해의 여자 유망주'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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