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2연평해전 이후 해군은 차세대 고속함 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 한층 강화된 유도탄 고속함정 3척의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450톤 급 유도탄 고속함 3척이 바다에 띄워집니다.
지난 2009년, 서해에 첫 실전 배치된 윤영하함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 12번째 차세대 고속함이 잇따라 진수됐습니다.
함선의 이름은 임병래, 홍시욱, 홍대선함으로 6.25 전쟁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이들의 이름을 땄습니다.
이 고속함 은 제2 연평해전 당시 사용된 참수리정보다 3배 정도 크고, 76mm, 40mm 함포와 국산 대함미사일인 '해성'을 장착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영균(STX조선해양 특수선 사업팀) : "기존 전력화 된 1번 함과 9번 함에서 나온 운영자 개선 요구사항과 군 측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을 해서..."
이번에 진수된 유도탄 고속함은 최첨단 스텔스 기능으로 설계돼 생존력을 강화했습니다.
적의 레이더 감지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또, 적의 포격에 견딜수 있도록 선체에는 겹겹이 방화 격벽이 설치됐고, 얕은 수심에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황대호(해군 대령) : "NLL을 포함한 동서남쪽 해역에서 주요 임무를 할 예정이며, 특히 북한의 대남공작 활동시 최전방에서 (영토를 수호합니다.)"
차세대 유도탄 고속함은 내년 7월쯤 차례로 해군에 인도된 뒤 작전 해역에 배치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제2연평해전 이후 해군은 차세대 고속함 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 한층 강화된 유도탄 고속함정 3척의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450톤 급 유도탄 고속함 3척이 바다에 띄워집니다.
지난 2009년, 서해에 첫 실전 배치된 윤영하함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 12번째 차세대 고속함이 잇따라 진수됐습니다.
함선의 이름은 임병래, 홍시욱, 홍대선함으로 6.25 전쟁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이들의 이름을 땄습니다.
이 고속함 은 제2 연평해전 당시 사용된 참수리정보다 3배 정도 크고, 76mm, 40mm 함포와 국산 대함미사일인 '해성'을 장착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영균(STX조선해양 특수선 사업팀) : "기존 전력화 된 1번 함과 9번 함에서 나온 운영자 개선 요구사항과 군 측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을 해서..."
이번에 진수된 유도탄 고속함은 최첨단 스텔스 기능으로 설계돼 생존력을 강화했습니다.
적의 레이더 감지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또, 적의 포격에 견딜수 있도록 선체에는 겹겹이 방화 격벽이 설치됐고, 얕은 수심에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황대호(해군 대령) : "NLL을 포함한 동서남쪽 해역에서 주요 임무를 할 예정이며, 특히 북한의 대남공작 활동시 최전방에서 (영토를 수호합니다.)"
차세대 유도탄 고속함은 내년 7월쯤 차례로 해군에 인도된 뒤 작전 해역에 배치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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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스 기능’ 차세대 유도탄 고속함 3척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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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0 22:01:24
<앵커 멘트>
제2연평해전 이후 해군은 차세대 고속함 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 한층 강화된 유도탄 고속함정 3척의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450톤 급 유도탄 고속함 3척이 바다에 띄워집니다.
지난 2009년, 서해에 첫 실전 배치된 윤영하함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 12번째 차세대 고속함이 잇따라 진수됐습니다.
함선의 이름은 임병래, 홍시욱, 홍대선함으로 6.25 전쟁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이들의 이름을 땄습니다.
이 고속함 은 제2 연평해전 당시 사용된 참수리정보다 3배 정도 크고, 76mm, 40mm 함포와 국산 대함미사일인 '해성'을 장착하게 됩니다.
<인터뷰> 신영균(STX조선해양 특수선 사업팀) : "기존 전력화 된 1번 함과 9번 함에서 나온 운영자 개선 요구사항과 군 측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을 해서..."
이번에 진수된 유도탄 고속함은 최첨단 스텔스 기능으로 설계돼 생존력을 강화했습니다.
적의 레이더 감지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또, 적의 포격에 견딜수 있도록 선체에는 겹겹이 방화 격벽이 설치됐고, 얕은 수심에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황대호(해군 대령) : "NLL을 포함한 동서남쪽 해역에서 주요 임무를 할 예정이며, 특히 북한의 대남공작 활동시 최전방에서 (영토를 수호합니다.)"
차세대 유도탄 고속함은 내년 7월쯤 차례로 해군에 인도된 뒤 작전 해역에 배치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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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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