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년 만에 K리그 정상 탈환 눈앞

입력 2012.11.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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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C서울이 올 시즌 K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제주전와의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자력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박주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서울이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열리고 있는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종료 2분을 남겨두고 1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1시간 일찍 열린 경기에서 2위 전북이 울산과 3대 3으로 비기면서 서울은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해도 정상에 오르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정조국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지난 2010년 때도 챔피언결정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던 정조국인데 오늘도 골을 넣으면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후반 제주가 강수일과 서동현 등을 앞세워 서울 골문을 여러 차례 노렸지만 서울은 허용하지 않았고 서울은 정조국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앞서면서 경기 종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서울이 우승을 하게되면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게 됩니다.



최용수 감독은 한팀에서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감독이 됩니다.



실낱같은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2위 전북은 울산과 비기면서 우승컵에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이 25, 26호 골을 기록하며서 득점 선두 데얀을 네 골 차로 추격해 막판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강등권에서 경쟁중인 강원은 전남에 3대 2로 졌고, 광주는 인천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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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년 만에 K리그 정상 탈환 눈앞
    • 입력 2012-11-21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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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C서울이 올 시즌 K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제주전와의 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자력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박주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서울이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은 현재 열리고 있는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종료 2분을 남겨두고 1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1시간 일찍 열린 경기에서 2위 전북이 울산과 3대 3으로 비기면서 서울은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해도 정상에 오르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정조국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지난 2010년 때도 챔피언결정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던 정조국인데 오늘도 골을 넣으면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후반 제주가 강수일과 서동현 등을 앞세워 서울 골문을 여러 차례 노렸지만 서울은 허용하지 않았고 서울은 정조국의 골을 잘 지켜 1대 0으로 앞서면서 경기 종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서울이 우승을 하게되면 지난 2010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게 됩니다.

최용수 감독은 한팀에서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감독이 됩니다.

실낱같은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2위 전북은 울산과 비기면서 우승컵에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이 25, 26호 골을 기록하며서 득점 선두 데얀을 네 골 차로 추격해 막판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강등권에서 경쟁중인 강원은 전남에 3대 2로 졌고, 광주는 인천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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