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마스에 군사 지원 인정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군사 지원을 하고 있다고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국회의장이 밝혔습니다.

라리자니 의장은 팔레스타인 국민과 하마스를 지켜내 자랑스럽다며 재정과 군사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고 이란 의회 웹사이트가 전했습니다.

이란은 그동안 하마스와 지하드에 대한 지지를 공공연하게 밝혀왔지만 군사 지원에 대한 언급은 피해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경제 수도 텔아비브에 발사한 파즈르-5 미사일이 이란에서 공급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