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비·투자 경제성장률 0.5%P 끌어올렸다

올해 정부 부문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0.5%포인트 안팎으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보강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올해 정부 소비ㆍ투자의 경제성장률 기여도는 0.5%포인트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과 두 차례 재정보강 대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정부는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에 올해 예산의 61%를 투입해 상반기 성장률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기여했습니다.

하반기에 내놓은 1차 재정투자보강대책과 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은 3분기 성장률을 지난해보다 0.2%포인트 가량 높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