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6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국명 변경'이라는 깜짝 제안을 내놨습니다.
그는 '멕시코 합중국'으로 규정돼 있는 국명을 '멕시코'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멕시코 합중국이라는 명칭은 1824년 북쪽 이웃나라인 '미합중국'의 이름을 따라 만든 것이라며 멕시코는 다른 나라의 이름에 의존하거나 모방할 필요가 없는 자유 주권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멕시코 합중국'으로 규정돼 있는 국명을 '멕시코'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멕시코 합중국이라는 명칭은 1824년 북쪽 이웃나라인 '미합중국'의 이름을 따라 만든 것이라며 멕시코는 다른 나라의 이름에 의존하거나 모방할 필요가 없는 자유 주권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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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데론 “나라 이름을 멕시코로 단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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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3 06:11:53
이달 말로 6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국명 변경'이라는 깜짝 제안을 내놨습니다.
그는 '멕시코 합중국'으로 규정돼 있는 국명을 '멕시코'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멕시코 합중국이라는 명칭은 1824년 북쪽 이웃나라인 '미합중국'의 이름을 따라 만든 것이라며 멕시코는 다른 나라의 이름에 의존하거나 모방할 필요가 없는 자유 주권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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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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