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임기 중 ‘마지막 성적표’…결과는?
입력 2012.11.23 (07:40)
수정 2012.11.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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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 정부가 임기 중 스스로 매긴 마지막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각 부처별 핵심과제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더니 최근 사회 흐름이나 대형 사건사고 처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남 스타일’로 정점을 찍은 한류 바람과 런던올림픽 선전...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
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 핵심과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원동력입니다.
반면 이른바 ’노크 귀순’으로 철책 경계가 뚫린 국방부,
불산 누출에 제대로 대응 못 한 환경부, 원전 고장이 잇따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하위인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방부와 원자력안전위는 전체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법제처, 보훈처, 문화재청은 2개 분야에서 ’미흡’을 받았습니다.
<녹취>정윤수(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장) : "우수사례는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품질을 제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부처별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조처할 계획입니다."
민원 만족도 평가에선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이른바 권력기관은 모두 하위등급인 ’보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국민 2만여 명이 직접 참여한 평가를 ’우수’와 ’보통’ 두 범주로만 나눠, 정권 말, 평가 기준이 무뎌졌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업무평가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부 조직 개편 때 주요 참고자료로 쓰일 수도 있어 공직 사회가 평가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현 정부가 임기 중 스스로 매긴 마지막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각 부처별 핵심과제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더니 최근 사회 흐름이나 대형 사건사고 처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남 스타일’로 정점을 찍은 한류 바람과 런던올림픽 선전...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
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 핵심과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원동력입니다.
반면 이른바 ’노크 귀순’으로 철책 경계가 뚫린 국방부,
불산 누출에 제대로 대응 못 한 환경부, 원전 고장이 잇따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하위인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방부와 원자력안전위는 전체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법제처, 보훈처, 문화재청은 2개 분야에서 ’미흡’을 받았습니다.
<녹취>정윤수(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장) : "우수사례는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품질을 제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부처별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조처할 계획입니다."
민원 만족도 평가에선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이른바 권력기관은 모두 하위등급인 ’보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국민 2만여 명이 직접 참여한 평가를 ’우수’와 ’보통’ 두 범주로만 나눠, 정권 말, 평가 기준이 무뎌졌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업무평가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부 조직 개편 때 주요 참고자료로 쓰일 수도 있어 공직 사회가 평가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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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11-23 13:10:16
<앵커 멘트>
현 정부가 임기 중 스스로 매긴 마지막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각 부처별 핵심과제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더니 최근 사회 흐름이나 대형 사건사고 처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남 스타일’로 정점을 찍은 한류 바람과 런던올림픽 선전...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
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 핵심과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원동력입니다.
반면 이른바 ’노크 귀순’으로 철책 경계가 뚫린 국방부,
불산 누출에 제대로 대응 못 한 환경부, 원전 고장이 잇따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하위인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방부와 원자력안전위는 전체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법제처, 보훈처, 문화재청은 2개 분야에서 ’미흡’을 받았습니다.
<녹취>정윤수(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장) : "우수사례는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품질을 제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부처별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조처할 계획입니다."
민원 만족도 평가에선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이른바 권력기관은 모두 하위등급인 ’보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국민 2만여 명이 직접 참여한 평가를 ’우수’와 ’보통’ 두 범주로만 나눠, 정권 말, 평가 기준이 무뎌졌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업무평가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부 조직 개편 때 주요 참고자료로 쓰일 수도 있어 공직 사회가 평가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현 정부가 임기 중 스스로 매긴 마지막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각 부처별 핵심과제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더니 최근 사회 흐름이나 대형 사건사고 처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남 스타일’로 정점을 찍은 한류 바람과 런던올림픽 선전...
외국인 관광객 천만 시대...
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 핵심과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원동력입니다.
반면 이른바 ’노크 귀순’으로 철책 경계가 뚫린 국방부,
불산 누출에 제대로 대응 못 한 환경부, 원전 고장이 잇따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하위인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방부와 원자력안전위는 전체 7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법제처, 보훈처, 문화재청은 2개 분야에서 ’미흡’을 받았습니다.
<녹취>정윤수(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장) : "우수사례는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품질을 제고하고,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부처별로 원인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조처할 계획입니다."
민원 만족도 평가에선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이른바 권력기관은 모두 하위등급인 ’보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국민 2만여 명이 직접 참여한 평가를 ’우수’와 ’보통’ 두 범주로만 나눠, 정권 말, 평가 기준이 무뎌졌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업무평가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부 조직 개편 때 주요 참고자료로 쓰일 수도 있어 공직 사회가 평가의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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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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