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평도 포격 도발 2년을 맞아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북한의 국지 도발에 대비한 군의 대규모 훈련도 진행됩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와 군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신속한 대응과 희생정신을 재조명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추모사에서 북한은 최근까지도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는 등 도발 움직임을 계속 보이고 있다면서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을 상기하는 군의 대규모 훈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육해공 전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소 연습과 기동훈련을 진행합니다.
특히 북한군이 공기부양정이나 헬기를 이용해 서북도서 기습 강점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ㆍ공군 전력이 해당 지역에서 북한군을 격퇴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내일 연평도에서 포격 도발 상황을 재연한 기념관 개관식과 전사자 위령탑 제막식이 열리는 등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2년을 맞아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북한의 국지 도발에 대비한 군의 대규모 훈련도 진행됩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와 군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신속한 대응과 희생정신을 재조명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추모사에서 북한은 최근까지도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는 등 도발 움직임을 계속 보이고 있다면서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을 상기하는 군의 대규모 훈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육해공 전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소 연습과 기동훈련을 진행합니다.
특히 북한군이 공기부양정이나 헬기를 이용해 서북도서 기습 강점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ㆍ공군 전력이 해당 지역에서 북한군을 격퇴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내일 연평도에서 포격 도발 상황을 재연한 기념관 개관식과 전사자 위령탑 제막식이 열리는 등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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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포격 2주년 추모식…대규모 훈련 진행
-
- 입력 2012-11-23 13:03:19
<앵커 멘트>
연평도 포격 도발 2년을 맞아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북한의 국지 도발에 대비한 군의 대규모 훈련도 진행됩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와 군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신속한 대응과 희생정신을 재조명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추모사에서 북한은 최근까지도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는 등 도발 움직임을 계속 보이고 있다면서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을 상기하는 군의 대규모 훈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육해공 전군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소 연습과 기동훈련을 진행합니다.
특히 북한군이 공기부양정이나 헬기를 이용해 서북도서 기습 강점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ㆍ공군 전력이 해당 지역에서 북한군을 격퇴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내일 연평도에서 포격 도발 상황을 재연한 기념관 개관식과 전사자 위령탑 제막식이 열리는 등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됩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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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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