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친할머니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박모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박 씨의 동거남 25살 김모 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를 외면하려고 노래까지 부르며 수십 차례 흉기를 휘두르는 잔인함과 반인륜성을 보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72살 우모 씨의 집에서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며 집에서 나가라고 훈계하는 우 씨를 흉기로 9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 14만 원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를 외면하려고 노래까지 부르며 수십 차례 흉기를 휘두르는 잔인함과 반인륜성을 보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72살 우모 씨의 집에서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며 집에서 나가라고 훈계하는 우 씨를 흉기로 9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 14만 원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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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모 살해 20대 손녀·동거남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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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3 15:14:33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친할머니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박모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박 씨의 동거남 25살 김모 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를 외면하려고 노래까지 부르며 수십 차례 흉기를 휘두르는 잔인함과 반인륜성을 보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72살 우모 씨의 집에서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며 집에서 나가라고 훈계하는 우 씨를 흉기로 9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현금 14만 원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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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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