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정적인 지위와 대기업 못지 않은 보수로 공기업은 여전히 인기 0순위 직장으로 꼽히는데요.
정부가 공기업의 고졸자 채용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등록 절차에만 30분, 행사장 입구도 꽉 막혔습니다.
공기업 채용 박람회에 교복 차림의 10대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녹취> "(어디서 오셨어요?) 고3 마치고 바로 취직해서 돈 벌고 싶어서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졸 구직자들을 위한 별도 전용관을 마련하는 등 최근 고졸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내년 공기업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9% 줄어든 3천 675명,
그러나 고졸 채용 비중은 정부의 정책 목표인 20%를 훨씬 웃도는 33%, 1379명입니다.
4년 뒤에는 4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재완 장관(일자리 콘서트) : "고졸적합업무 분리 문제도 개선하고 차별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에 이어 예금보험공사가 내년부터 고교장 추천 전형을 실시하고 자산관리공사는 고졸자 전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등 인재 확보 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고졸이라고 해서 급여상 차별 이런 거 전혀 없으니까요 안심하시고 정부는 고졸자가 대졸자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인사 보수 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안정적인 지위와 대기업 못지 않은 보수로 공기업은 여전히 인기 0순위 직장으로 꼽히는데요.
정부가 공기업의 고졸자 채용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등록 절차에만 30분, 행사장 입구도 꽉 막혔습니다.
공기업 채용 박람회에 교복 차림의 10대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녹취> "(어디서 오셨어요?) 고3 마치고 바로 취직해서 돈 벌고 싶어서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졸 구직자들을 위한 별도 전용관을 마련하는 등 최근 고졸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내년 공기업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9% 줄어든 3천 675명,
그러나 고졸 채용 비중은 정부의 정책 목표인 20%를 훨씬 웃도는 33%, 1379명입니다.
4년 뒤에는 4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재완 장관(일자리 콘서트) : "고졸적합업무 분리 문제도 개선하고 차별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에 이어 예금보험공사가 내년부터 고교장 추천 전형을 실시하고 자산관리공사는 고졸자 전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등 인재 확보 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고졸이라고 해서 급여상 차별 이런 거 전혀 없으니까요 안심하시고 정부는 고졸자가 대졸자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인사 보수 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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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아진 공기업 채용문…고졸 채용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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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3 22:05:17
<앵커 멘트>
안정적인 지위와 대기업 못지 않은 보수로 공기업은 여전히 인기 0순위 직장으로 꼽히는데요.
정부가 공기업의 고졸자 채용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 등록 절차에만 30분, 행사장 입구도 꽉 막혔습니다.
공기업 채용 박람회에 교복 차림의 10대 구직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녹취> "(어디서 오셨어요?) 고3 마치고 바로 취직해서 돈 벌고 싶어서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졸 구직자들을 위한 별도 전용관을 마련하는 등 최근 고졸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내년 공기업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9% 줄어든 3천 675명,
그러나 고졸 채용 비중은 정부의 정책 목표인 20%를 훨씬 웃도는 33%, 1379명입니다.
4년 뒤에는 4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재완 장관(일자리 콘서트) : "고졸적합업무 분리 문제도 개선하고 차별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에 이어 예금보험공사가 내년부터 고교장 추천 전형을 실시하고 자산관리공사는 고졸자 전원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등 인재 확보 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고졸이라고 해서 급여상 차별 이런 거 전혀 없으니까요 안심하시고 정부는 고졸자가 대졸자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인사 보수 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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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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