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민주콩고, 부패의혹 육참총장 직위해제

입력 2012.11.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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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조셉 카빌라 대통령 정부가 동부 중심도시 고마를 반군에 빼앗긴 가운데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육군참모총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램버트 멘데 정부 대변인은 카빌라 대통령이 무기밀매 의혹을 받고 있는 가브리엘 아미시 육참총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미시 장군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엔 전문가보고서에서 반군과 밀렵 사냥꾼에게 무기와 탄약을 밀매하는 데 관련이 돼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반군조직, M23이 공세를 취한 이래 고마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약 10만명의 주민이 집을 버리고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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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전’ 민주콩고, 부패의혹 육참총장 직위해제
    • 입력 2012-11-23 23:19:09
    국제
콩고민주공화국 조셉 카빌라 대통령 정부가 동부 중심도시 고마를 반군에 빼앗긴 가운데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육군참모총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램버트 멘데 정부 대변인은 카빌라 대통령이 무기밀매 의혹을 받고 있는 가브리엘 아미시 육참총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미시 장군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엔 전문가보고서에서 반군과 밀렵 사냥꾼에게 무기와 탄약을 밀매하는 데 관련이 돼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반군조직, M23이 공세를 취한 이래 고마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약 10만명의 주민이 집을 버리고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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