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마리오 자코멜리 사진전 外

입력 2012.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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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흑백사진의 예술가 마리오 쟈코멜리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토요문화의 창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흑백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무거운 내용을 담아온 마리오 쟈코멜리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슬프고 음울한 분위기를 주는 대부분의 작품들은 그러나 그 뛰어난 조형성과 추상성이 뒷받침되면서 오히려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순간 카메라의 노출과 속도를 맞춘뒤 아들에게 자신을 찍도록 해 남긴 작품을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어둠은 빛을 기다린다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그의 흑백사진 대표작 220여점이 소개됩니다.

로맨티스트 죽이기

로맨티스트 죽이기는 삼국유사 속 도화녀 비형랑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연극입니다.

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삼국유사의 원전설화를 뒤집고 비틀어 새로운 해석을 펼칩니다.

당시 사회에서 불가능한 꿈을 꾸었던 길달,그의 꿈과 존재 자체가 어떤 이들에게는 위협이 됐을때 그에게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

오늘의 한국정치와 사회문제를 빗대 풀어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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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마리오 자코멜리 사진전 外
    • 입력 2012-11-24 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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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흑백사진의 예술가 마리오 쟈코멜리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토요문화의 창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흑백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무거운 내용을 담아온 마리오 쟈코멜리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슬프고 음울한 분위기를 주는 대부분의 작품들은 그러나 그 뛰어난 조형성과 추상성이 뒷받침되면서 오히려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있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순간 카메라의 노출과 속도를 맞춘뒤 아들에게 자신을 찍도록 해 남긴 작품을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어둠은 빛을 기다린다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그의 흑백사진 대표작 220여점이 소개됩니다. 로맨티스트 죽이기 로맨티스트 죽이기는 삼국유사 속 도화녀 비형랑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연극입니다. 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삼국유사의 원전설화를 뒤집고 비틀어 새로운 해석을 펼칩니다. 당시 사회에서 불가능한 꿈을 꾸었던 길달,그의 꿈과 존재 자체가 어떤 이들에게는 위협이 됐을때 그에게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 오늘의 한국정치와 사회문제를 빗대 풀어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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