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5명 사상

입력 2012.11.24 (08:34) 수정 2012.11.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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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로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들을 고속버스가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2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는 스파크 승용차가 앞서 가던 50살 여성 김 모 씨의 젠트라 승용차와 난 접촉사고로 정차해 있는 사이 뒤따르던 버스가 이들 승용차들을 다시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 김 씨와 김 씨의 이모인 45살 박 모씨의 아들과 딸, 젠트라 승용차 김 모씨 등 4명이 숨지고 숨진 남매의 어머니 박 씨는 중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강원도에서 군 복무중인 박 씨의 아들을 만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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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5명 사상
    • 입력 2012-11-24 08:34:56
    • 수정2012-11-24 16:08:03
    사회
접촉사고로 갓길에 세워진 승용차들을 고속버스가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2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는 스파크 승용차가 앞서 가던 50살 여성 김 모 씨의 젠트라 승용차와 난 접촉사고로 정차해 있는 사이 뒤따르던 버스가 이들 승용차들을 다시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 김 씨와 김 씨의 이모인 45살 박 모씨의 아들과 딸, 젠트라 승용차 김 모씨 등 4명이 숨지고 숨진 남매의 어머니 박 씨는 중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강원도에서 군 복무중인 박 씨의 아들을 만나러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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