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3연승 공동 선두

입력 2012.1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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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SK가 KT를 꺾고, 3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선형이 특유의 스피드를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속공 기회에서 시원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김선형은 놀라운 스피드를 앞세워 KT 수비진을 공략했습니다.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에, 정확한 슛까지 뽐냈습니다.

또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도우며 포인트가드의 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고비마다 득점포가 터진 김선형의 활약 속에 SK는 KT의 상승세를 69대 64로 잠재웠습니다.

3연승을 달린 SK는 모비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성적도 분위기도 좋아서 저희끼리 힘내서 농구하고 있어요."

한편, KT의 전창진 감독은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벤슨이 27점을 넣은 LG는 오리온스를 68대 59로 이기고, 연승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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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SK, 3연승 공동 선두
    • 입력 2012-11-24 10:40: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SK가 KT를 꺾고, 3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선형이 특유의 스피드를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속공 기회에서 시원한 덩크슛을 터트립니다. 김선형은 놀라운 스피드를 앞세워 KT 수비진을 공략했습니다.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에, 정확한 슛까지 뽐냈습니다. 또 절묘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도우며 포인트가드의 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고비마다 득점포가 터진 김선형의 활약 속에 SK는 KT의 상승세를 69대 64로 잠재웠습니다. 3연승을 달린 SK는 모비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성적도 분위기도 좋아서 저희끼리 힘내서 농구하고 있어요." 한편, KT의 전창진 감독은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벤슨이 27점을 넣은 LG는 오리온스를 68대 59로 이기고, 연승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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