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 단독 제소 판단 차기 정권에 넘겨”
입력 2012.11.26 (09:33)
수정 2012.12.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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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ICJ 제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차기 정권에 넘기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현재 독도 제소 준비를 완료했지만 준비가 되는대로 제소한다는 애초 방침에서 궤도를 수정해 제소와 관련한 최종 판단을 다음 달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정부가 최근 한국과의 관계 회복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일 감정의 악화가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8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 ICJ 제소 방침을 정하고 한국에 공동 제소를 제안했으나 무산되자 단독 제소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현재 독도 제소 준비를 완료했지만 준비가 되는대로 제소한다는 애초 방침에서 궤도를 수정해 제소와 관련한 최종 판단을 다음 달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정부가 최근 한국과의 관계 회복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일 감정의 악화가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8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 ICJ 제소 방침을 정하고 한국에 공동 제소를 제안했으나 무산되자 단독 제소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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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독도 단독 제소 판단 차기 정권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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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6 09:33:01
- 수정2012-12-17 16:46:02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ICJ 제소 여부에 대한 판단을 차기 정권에 넘기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현재 독도 제소 준비를 완료했지만 준비가 되는대로 제소한다는 애초 방침에서 궤도를 수정해 제소와 관련한 최종 판단을 다음 달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본정부가 최근 한국과의 관계 회복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일 감정의 악화가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8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 ICJ 제소 방침을 정하고 한국에 공동 제소를 제안했으나 무산되자 단독 제소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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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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