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고용 기업 만족도 높아

입력 2012.11.26 (10:06) 수정 2012.1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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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확하고, 협조적이며, 유연하다는 게 실직자들의 재고용 평가 결과입니다.



70% 가까운 고용주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랜 실직 끝에 다시 버스 운전기사로 취직한 프준더 씨.



56살이라는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많은 게 오히려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쇠넥커(오버바이에른 버스 회사 사장) : "직업상 운전을 하면서 특히 침착함이 많이 요구되는데, 나이가 많은 직원들이 이런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연방노동청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7%가 실직자들을 고용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고령으로 인한 장기 실직자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불만을 표한 기업은 24%에 그쳤습니다.



당국은 실직자들이 재취업을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훌륭한 업무 능력이 있음이 입증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앞으로 실직자들의 재취업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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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직자 고용 기업 만족도 높아
    • 입력 2012-11-26 10:06:49
    • 수정2012-12-01 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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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확하고, 협조적이며, 유연하다는 게 실직자들의 재고용 평가 결과입니다.

70% 가까운 고용주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랜 실직 끝에 다시 버스 운전기사로 취직한 프준더 씨.

56살이라는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많은 게 오히려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쇠넥커(오버바이에른 버스 회사 사장) : "직업상 운전을 하면서 특히 침착함이 많이 요구되는데, 나이가 많은 직원들이 이런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연방노동청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7%가 실직자들을 고용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고령으로 인한 장기 실직자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불만을 표한 기업은 24%에 그쳤습니다.

당국은 실직자들이 재취업을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훌륭한 업무 능력이 있음이 입증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앞으로 실직자들의 재취업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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