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르네사스 반도체 국유화와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

경영난에 몰린 일본의 대표적인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사실상의 국유화와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이 단행됩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의 정부계 투자펀드인 산업혁신기구가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대주주인 NEC와 히타치제작소·미쓰비시전기와 르네사스 인수에 최종합의하고 5천 명을 감원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 D램 업체인 엘피다가 매각되고 '르네사스'도 경영난에 빠지면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