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스위스의 주요 대형 은행 프라이빗뱅크까지 조사를 확대하면서 해외 은행 계좌를 이용한 자국인들의 탈세 척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스위스 최대 사설 은행인 픽테는 미국 법무부가 자사와 미 고객들의 거래와 관련해 '통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당국의 조사는 스위스 등의 은행비밀주의 전통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세의 일환으로, 미 당국은 부자들의 조세피난처 역할을 하는 외국 은행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지난 2009년 대규모 민사소송과 미국 내 영업권 박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국인 고객 4천 450명의 정보를 넘겨주고 7억 8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 당국과 합의했습니다.
스위스 최대 사설 은행인 픽테는 미국 법무부가 자사와 미 고객들의 거래와 관련해 '통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당국의 조사는 스위스 등의 은행비밀주의 전통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세의 일환으로, 미 당국은 부자들의 조세피난처 역할을 하는 외국 은행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지난 2009년 대규모 민사소송과 미국 내 영업권 박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국인 고객 4천 450명의 정보를 넘겨주고 7억 8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 당국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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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자국민 탈세 관련 스위스 은행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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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6 17:41:51
미국이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스위스의 주요 대형 은행 프라이빗뱅크까지 조사를 확대하면서 해외 은행 계좌를 이용한 자국인들의 탈세 척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스위스 최대 사설 은행인 픽테는 미국 법무부가 자사와 미 고객들의 거래와 관련해 '통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당국의 조사는 스위스 등의 은행비밀주의 전통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세의 일환으로, 미 당국은 부자들의 조세피난처 역할을 하는 외국 은행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는 지난 2009년 대규모 민사소송과 미국 내 영업권 박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국인 고객 4천 450명의 정보를 넘겨주고 7억 8천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 당국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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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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