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비위가 적발된 검사가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원들에게 국감 자료로 제출한 '연도별,사유별 검찰 직원 징계 현황' 가운데 검사에 대한 징계 부분을 추려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징계 받은 검사는 모두 20명에 이릅니다.
징계 사유를 살펴보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이 5건, 직무태만이 2건, 직무상 의무 위반이 1건, 음주운전이 1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성적인 일탈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사례 가운데는, 올해 3월 서울남부지검에 재직하던 최 모 부장검사가 언론사 기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기자들을 성추행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실무수습 중이던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장흥지청 구 모 검사가 면직됐으며, 같은 해 청주지검 박 모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생에게 '블루스를 추자'고 했다가 감봉 2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진주지청 검사가 유부녀인 식당 여주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던 중 여주인 남편에게 발각되면서 면직 처리됐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원들에게 국감 자료로 제출한 '연도별,사유별 검찰 직원 징계 현황' 가운데 검사에 대한 징계 부분을 추려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징계 받은 검사는 모두 20명에 이릅니다.
징계 사유를 살펴보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이 5건, 직무태만이 2건, 직무상 의무 위반이 1건, 음주운전이 1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성적인 일탈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사례 가운데는, 올해 3월 서울남부지검에 재직하던 최 모 부장검사가 언론사 기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기자들을 성추행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실무수습 중이던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장흥지청 구 모 검사가 면직됐으며, 같은 해 청주지검 박 모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생에게 '블루스를 추자'고 했다가 감봉 2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진주지청 검사가 유부녀인 식당 여주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던 중 여주인 남편에게 발각되면서 면직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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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위 검사’ 최근 5년 동안 징계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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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26 19:04:35
최근 5년 동안 비위가 적발된 검사가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원들에게 국감 자료로 제출한 '연도별,사유별 검찰 직원 징계 현황' 가운데 검사에 대한 징계 부분을 추려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징계 받은 검사는 모두 20명에 이릅니다.
징계 사유를 살펴보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경우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이 5건, 직무태만이 2건, 직무상 의무 위반이 1건, 음주운전이 1건 등이었습니다.
특히 성적인 일탈 행동으로 징계를 받은 사례 가운데는, 올해 3월 서울남부지검에 재직하던 최 모 부장검사가 언론사 기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여기자들을 성추행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해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실무수습 중이던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장흥지청 구 모 검사가 면직됐으며, 같은 해 청주지검 박 모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생에게 '블루스를 추자'고 했다가 감봉 2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해 진주지청 검사가 유부녀인 식당 여주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던 중 여주인 남편에게 발각되면서 면직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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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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