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총선을 앞둔 독일 정부가 내년부터 4년간 연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이 마련한 연금 인상안은 오는 28일 내각 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인상안은 2016년까지 옛 서독 지역에서는 8.27%, 옛 동독 지역에서는 11.01% 각각 올리는 것이 골잡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 수령액이 1997년 이후 최대폭인 3.49% 증가합니다.
서부 지역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 증가 폭은 내년 1%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2015년에는 2.55%로 확대됩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이 마련한 연금 인상안은 오는 28일 내각 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인상안은 2016년까지 옛 서독 지역에서는 8.27%, 옛 동독 지역에서는 11.01% 각각 올리는 것이 골잡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 수령액이 1997년 이후 최대폭인 3.49% 증가합니다.
서부 지역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 증가 폭은 내년 1%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2015년에는 2.55%로 확대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정부, 내년부터 연금 대폭 인상 추진
-
- 입력 2012-11-26 20:58:22
내년 가을 총선을 앞둔 독일 정부가 내년부터 4년간 연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이 마련한 연금 인상안은 오는 28일 내각 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보도했습니다.
인상안은 2016년까지 옛 서독 지역에서는 8.27%, 옛 동독 지역에서는 11.01% 각각 올리는 것이 골잡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 수령액이 1997년 이후 최대폭인 3.49% 증가합니다.
서부 지역 연금 생활자들의 연금 증가 폭은 내년 1%로 동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2015년에는 2.55%로 확대됩니다.
-
-
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최건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