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0년대 중반 한국 농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농구대잔치 기억하시나요?
프로와 아마 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프로아마 최강전이 내일 개막해 영광의 재현을 꿈꿉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오빠부대'로 대표되는 90년대 농구대잔치.
실업과 대학의 명승부에 코트는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습니다.
그 시절의 영광 재현을 위해 프로와 대학, 상무 등 18개 팀이 모였습니다.
프로 형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고 겁부터 줍니다.
기술과 노련미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녹취> 전태풍 : "대학교보다 우리는 형이에요. 동생한테 절대 못 져요."
아우들도 외국인 선수 없는 코트에서 돌풍을 벼르고 있습니다.
경희대 김종규와 고려대 입학 예정인 이종현 등 대형 센터들이 눈길을 끕니다.
<녹취> 김종규 : "웨이트적인 부분은 비교가 안 되니, 높이와 기동력으로 승부하겠다."
허재 KCC 감독과 아들인 연세대 허웅의 부자 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녹취> 허재 : "시합에서 만나면 실력 키워주기 위해 점수를 덜 주겠다."
<녹취> 허웅 : "아버지 팀은 올라오는 게 힘들 것 같다. 결승전서 만나면 이기는 건 당연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프로-아마 최강전은 내일 개막해 9일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90년대 중반 한국 농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농구대잔치 기억하시나요?
프로와 아마 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프로아마 최강전이 내일 개막해 영광의 재현을 꿈꿉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오빠부대'로 대표되는 90년대 농구대잔치.
실업과 대학의 명승부에 코트는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습니다.
그 시절의 영광 재현을 위해 프로와 대학, 상무 등 18개 팀이 모였습니다.
프로 형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고 겁부터 줍니다.
기술과 노련미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녹취> 전태풍 : "대학교보다 우리는 형이에요. 동생한테 절대 못 져요."
아우들도 외국인 선수 없는 코트에서 돌풍을 벼르고 있습니다.
경희대 김종규와 고려대 입학 예정인 이종현 등 대형 센터들이 눈길을 끕니다.
<녹취> 김종규 : "웨이트적인 부분은 비교가 안 되니, 높이와 기동력으로 승부하겠다."
허재 KCC 감독과 아들인 연세대 허웅의 부자 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녹취> 허재 : "시합에서 만나면 실력 키워주기 위해 점수를 덜 주겠다."
<녹취> 허웅 : "아버지 팀은 올라오는 게 힘들 것 같다. 결승전서 만나면 이기는 건 당연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프로-아마 최강전은 내일 개막해 9일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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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아마 최강전 내일 개막
-
- 입력 2012-11-27 07:12:01
<앵커 멘트>
90년대 중반 한국 농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농구대잔치 기억하시나요?
프로와 아마 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프로아마 최강전이 내일 개막해 영광의 재현을 꿈꿉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오빠부대'로 대표되는 90년대 농구대잔치.
실업과 대학의 명승부에 코트는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습니다.
그 시절의 영광 재현을 위해 프로와 대학, 상무 등 18개 팀이 모였습니다.
프로 형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다고 겁부터 줍니다.
기술과 노련미로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녹취> 전태풍 : "대학교보다 우리는 형이에요. 동생한테 절대 못 져요."
아우들도 외국인 선수 없는 코트에서 돌풍을 벼르고 있습니다.
경희대 김종규와 고려대 입학 예정인 이종현 등 대형 센터들이 눈길을 끕니다.
<녹취> 김종규 : "웨이트적인 부분은 비교가 안 되니, 높이와 기동력으로 승부하겠다."
허재 KCC 감독과 아들인 연세대 허웅의 부자 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녹취> 허재 : "시합에서 만나면 실력 키워주기 위해 점수를 덜 주겠다."
<녹취> 허웅 : "아버지 팀은 올라오는 게 힘들 것 같다. 결승전서 만나면 이기는 건 당연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프로-아마 최강전은 내일 개막해 9일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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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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